그림설명 /

두건을 쓴 고양이가 등불을 의지해 밤길을 가고 있습니다. 고독한 길이지만 눈빛은 초롱초롱하군요. 이 고양이의 외로운 여정은 언제 끝이날까요?

키워드 /

안내자, 고독, 연구, 공부, 가르침, 여행, 진실의 추구, 명상, 영적인 가르침, 자기 발전

카드해석 /

연애에 있어서 일시적인 정체기라고 볼 수 있다.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다. 당분간은 혼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고 연애를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암시한다. 커플인 경우에도 연인과 일시적으로 멀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꼭 헤어지는 것은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리적으로 혹은 정서적으로 연애와 거리를 두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연애 외 적인 문제들로 인해 떨어져 있게 될 가능성도 있고 연애 자체에 대해 회의감이나 의구심이 들어 상대와 거리를 두게 될 가능성도 있다. 반드시 연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시간, 혼자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일 뿐이다. 혼자 지내는 시간 동안에 연애를 지속할 지, 그만둘 지에 대한 답을 구하거나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연애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연애 관계가 종료될 수도 있다. 반면에 연애에 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문제없이 연애를 지속할 수도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일종의 재점검의 시간 혹은 연애 자체에 대한 재평가의 기회라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