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 /

해골기사의 발 밑에 왕이 쓰러져있습니다. 왠지 무서운 느낌이지만 떠오르는 밝은 해를 보니 용기를 내도 될 것 같습니다.

키워드 /

재생, 변형, 새로 태어남, 영구적 변화, 완전한 새출발, 물리적 죽음, 상처, 큰 손실

카드해석 /

힘든 시기가 도래했음을 암시하는 카드이다. 실질적으로 내 주변의 누군가가 사망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연인 관계에 있어서는 큰 고통을 감내하게 된다는 것을 예고하기도 한다. 연인관계가 종료되는 가능성도 있으며 종료되지 않는다 해도 거의 헤어지는 수준과 비슷한 커다란 고통을 견뎌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한 사람이 실직을 하거나, 집안의 반대를 겪거나, 혹은 다른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시련을 이겨낸다면 연인 관계는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연애의 종료를 맞는 경우가 많고 그 후유증이 매우 클 수 있다. 그 과정이 고통스러운 만큼이나 그 이후의 미래는 자신에게 밝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에게 더이상 의미없는 과거와 안녕을 하고 진정 자신을 위한 미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과거의 사건, 과거의 인물을 미련없이 보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에게 의미없는 것들을 붙들고 있어 봤자 시간낭비일 뿐이다. 나 자신은 이미 과거의 내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어야 한다.